지혜로운 삶

자기주장이 강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초원의 호수 2024. 2. 7. 09:52

 

그러면 사람들은 나를 부담스러워 할수밖에 없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너무 내 생각처럼 자기주장을 펼치면
상사나 주변 사람들이 나를 멀리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배려하듯
맞춰주면 내가 고통스럽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보면 대부분
그냥 참는 쪽을 선택하곤 한다.

굳이 다투고 싸우서 본인에게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배려하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 것이고,
뭔가 나에게 불리한 일이
생길것 같은 생각도 들 것이다.

그래서 적당히 한다는 것이 애매할 정도로
힘든것이 우리들의 마음이다.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은 사실 좋은 것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받을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따라야하고 마음속은 답답해 질 것이다.
저녁에 정말 급한일이 있는데 회사 상사가
야근을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 어떻해야 할까?
무수한 고민들이 왔다 갔다 할 것이다.
말할까? 그러다가 괜히 욕만 먹는것 아닌가?
그냥 할까?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퇴근해야 하는데..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기적이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나를 부담스러워 할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되도록 내 의견을 수용하기 보다는
자기 생각위주로 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배려를 하게 되면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일까?
사실 자기 할말 다하는 사람은
큰 스트레스가 없다.

본인이 그렇게 하는 것은 어느정도
스스로 책임질 각오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생각을 전혀 표현하지 못하고
자꾸 참고 억압하는 사람들이다.

실제 마음은 싫은데 자꾸 좋은척 해야 하고
참기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유형에서 나타난다.

그렇게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거나 아니면
심각한 무기력증이나
소심함에 빠져들어 버리게 된다.
최소한 여러사람들앞에서 자기주장을
표현하고 말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옴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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