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엔카)

魚市場のおんな - 水木ケイ

초원의 호수 2024. 1. 29. 09:48

 

어시장의 여인들 - 미즈키 케이 (경음악)




1.
하마노산바시 아사야 케니 뉴우센타이료오데 온나슈우 사와구
浜の桟橋 朝焼けに 入船大漁で 女衆(おんな)がさわぐ
해변의 선착장 아침노을에 입항선 풍어로 아낙네들이 시끄럽게 떠들어요

다케도 안타노 코에와 나이 나미가 사랏테 모오  미츠키
だけどあんたの 声はない 波がさらって もう三月(みつき)
하지만 당신의 목소리는 없어요 파도가 채가고서 벌써 석 달

이사바 노 온나와 나미다오 미세누 나이타라 세나카노 아카고가 구즈루
魚市場(いさば)のおんなは 涙を見せぬ 泣いたら背中の赤児がぐずる
어시장 아낙은 눈물을 보이지 않아요 울면 등에 업은 젖먹이가 칭얼거려요

2.
츠라이 시라세와 나쿠테 이이  밧차 토 코도모 와라시오 쿠와세냐 나라누
つらい知らせは なくていい 姑(ばっちゃ)と子供(わらし)を 食わせにゃならぬ
괴로운 소식은 없어도 좋아요 시어미와 갓난애를 먹여 살리지 않음 안 돼요

온나모 리오 케즛테모 에가오 츠쿳테 코에오 다스
おんな盛りを けずっても 笑顔つくって 声をだす
여자 한창때를 빼앗겨도 웃는 얼굴 지어며 목소리를 내요

미나토 미나토 노 온나와 요루 나쿠  카모메 안타가 코이시토 후톤오 카부루
陸奥湊 のおんなは 夜泣く海鳥 あんたが恋しと 布団をかぶる
항구의 아낙은 밤에 우는 갈매기 당신이 그립다며 이불을 뒤집어 쓰요

3.
시마노 우미네코 쿠루 코로니 후라리토 미나토니 모돗테호시이
蕪島 のウミネコ 来る頃に ふらりと港に 戻ってほしい
섬에 괭이갈매기가 찾아올 무렵 불쑥 항구로 돌아와 주었으면 해요

보오야 이다카세루 유메노 히가 이츠카 소노 히가 쿠레바 이이
坊や抱かせる 夢の日が いつかその日が くればいい
사내아이를 안겨줄 꿈같은 날이 언젠가 그 날이 오면 좋겠어요

이사바 노 온나와 나사케가 후카이 오모이데 히토츠데 오사케니 요에루
魚市場(いさば)のおんなは 情けが深い 想い出ひとつで お酒に酔える
어시장 아낙은 정이 깊어요 추억 하나로 술에 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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