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카자료

淡月 - 原田悠里

초원의 호수 2023. 11. 8. 13:03


 으스름달 - 하라다 유리 



 一・


모에타 히토요노   나고리데쇼오카


燃えたひと夜の   名残りでしょうか


불타던 하룻밤의   아쉬움인걸까



토케테 키에소나   아사노 츠키


溶けて消えそな   朝の月


녹아서 질 것 같은  아침 녘의 달



아레와 아와즈키      아와레 즈키


あれは淡月(あわづき)   哀(あわ)れ月(づき)


저것은 으스름달      가련한 달



아케테 니쿠라시  아나타와 카에루


明けて憎らし   あなたは帰る


날이 새니 얄미운  당신은 돌아가네



시노부 코이지니   우카부 츠키


忍ぶ恋路に       浮かぶ月


은밀한 사랑 속에  떠오르는 달


 


二・


무리오 쇼오치노  와가마마 잇테


無理を承知の   わがまま言って


억지를 들어주니  제멋대로 말해



스네루 온나노    무네노 우치


拗(す)ねる女の   胸のうち


토라진 여자의    가슴속



지레테 아와즈키   우츠로 즈키


焦(じ)れて淡月   虚(うつ)ろ月(づき)


애태워 으스름달   하염없는 달



아츠이 시토네모    히토리와 사무이


熱い褥(しとね)も    ひとりは寒い


뜨거운 잠자리도    혼자서는 싸늘해



토이키 타메이키   코보레 즈키


吐息溜め息      こぼれ月(づき)


한숨과 탄식이    넘쳐나는 달


 


三・


츠키와 미치테모   코노 미와카케루


月は満ちても    この身は欠ける


달은 가득 차도   이내 몸은 마르네



소에누 사다메노      아이 카나시


添えぬ運命(さだめ)の   愛悲し


함께 못 할 운명의     서글픈 사랑



마도니 아와즈키     하카나즈키


窓に淡月(あわづき)    儚月(はかなづき)


창문에 으스름달     속절없는 달



유메니 요이마스   다카레루 타비니


夢に酔います     抱かれるたびに


꿈속에 취합니다   품에 안길 때마다



사메테 나미다니  누레루 츠키


覚めて涙に     濡れる月


깨어나 눈물 속에   젖어드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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