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그것을 되돌려주려고 하는 심리가 있다.

초원의 호수 2024. 1. 23. 17:56

 

한번 상처를 받으면 가슴속에 곪아 버린다.



N극은 S극을 원한다.
그것이 맞았을때 사랑하는 사이가 되거나
발전되어서 부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NS극이 하나가 되어서
완전해지는 것처럼 여기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랑의 최면이 풀리면서
어느순간 각자의 성향대로 끌고자 한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일단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 행복감을 느낀다.
이성적 사고가 강한 사람은
현실적으로 만족감을 느낄때
행복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다보니 서로가 요구하는 것이
다르게 표현이 되면서 다툼이 발생한다.
물론 인간관계는 항상 갈등이 있지만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성향이 부딪칠때는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뾰족한 화살을 던지게 된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기본적으로
그것을 되돌려주려고 하는 심리가 있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은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심하게 화를 내곤하며,
이성이 발달한 사람은
상대방에게 심한 모욕감이나
언어적 폭행을 하기도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은 감성적인 사람이다.
그들에게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
큰 단점이 존재한다.
한번 상처를 받으면 쉽사리 치유가 되지 않고
가슴속에 곪아 버린다.

성격적인 문제, 경제적 문제등도 있겠지만
결국 상호간의 의사소통의 장애이다.
내가 감정이 치우친 사람이라면
자기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방의 이성적인면을
이해하려고 해야 하며,
이성이 주도적일 경우에는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어느 누구가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서로가 5:5의 책임감을 갖고
상대가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려고
애를 써야한다.
-옴겨온글-


항구의 하룻밤 - 미즈키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