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음식은 아무거나 먹어도 되지만 말은 아무거나 하지마라

초원의 호수 2024. 1. 15. 10:36

 

말이 씨가 된다



나도 한때는 ' 아무거나 ' 라는 말을 참 좋아했다.
내가 결정하기 귀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왜 그런 말을 사용하는지 심리를 분석해보니
결국 책임에 대한 회피가 있었음을 알수가 있다.
" 난 아무 잘못이 없어요 "
" 전 하라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 잘못을 남에게 교묘하게 돌리는
모순적인 심리가 담겨져 있기도하다.

말이 씨가 된다.
음식은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살아가는 인생도 그렇게 대충 산다는 것이다.
지금 사용하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이라는 것은 당신의 운명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영혼의 울림이다.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그 언어들이
우주로 올라가서 나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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