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우리는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만을 보려고 한다

초원의 호수 2024. 1. 14. 23:31

 

그럴수록 나의 존재는 한없이 작아지게된다.



약육강식의 세계에 사슴과 사자가 있다.
사슴은 사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서
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달린다.
사자는 사슴을 잡아 먹기 위해서
일찍일어나서 달린다.
물론 사슴의 입장에서 보면 분노가 치밀고
화가 나고 속상할 것이다.

그러나 사슴은 그러한 현실에 대해서
부정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없을 것이다.
그냥 현실적으로 매일 일찍 일어나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왜 사슴으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
속상해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나보다 많은 것을 지닌 사자를 부러워하거나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슴은 그저 사슴나름대로의 행복하고
소중한 삶을 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원히 피해의식을 갖을
필요도 없고 열등감도 필요가 없다.
진정한 자기 사랑이란?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더이상 사슴과 사자사이에서
갈등하고 더이상 아파할 이유가 없다.

우리 스스로가 자꾸 내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고 작은 존재로 여기기때문에
내 자신 스스로의 위대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곤 한다.
우리는 자꾸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만을 보려고 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나의 존재는
무의미해지면서 한없이 작아지게된다.
나라는 존재는 결국 누군가에 대한
비교 및 평가에 의해서 규정되어지는
그런 존재가 될수도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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