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카자료

なみだ月 - 城之内早苗

초원의 호수 2023. 11. 3. 00:24



눈물의 달 - 죠-노우치사나에







1)

洗い髪さえ 淋しげに  きしむ隠れ湯 旅の宿

아라이가미사에 사미시게니 키시무카쿠레유 타비노야도

풀어진 감은 머리조차 외로운 듯 삐걱대는 숨어든 온천, 여로의 숙소
    
ないあなたと 知りながら  待てば 夜明けが 遠すぎる

코나이아나타토 시리나가라 마테바 요아케가 토-스기루

오지 않을 당신이란 걸 알면서도 기다리면 새벽이 너무 멀어요
    
叶うはずない 片恋を  泣いているよな 宵の月

카나우하즈나이 카타코이오 나이테이루요나 요이노쯔키

이루어질 리 없는 짝사랑을 우는 듯한 초저녁달

   

  

2)

宿の浴衣に 着替えても  ひとり哀しい 薄化粧

야도노유카타니 키카에테모 히토리카나시이 우스게쇼-

숙소의 유카타로 갈아입어도 홀로 슬픈 엷은 화장
  
夢を見たのが 悪いのと  責めて吹くのか 夜の風

유메오미타노가 와루이노토 세메테후쿠노카 요루노카제

밤바람이여! 꿈을 꾼 것이 나쁜 거라고 꾸짖으며 부는 건가요?
   
ふれてもらえぬ この胸の  恋を眠らす 窓の月

후레테모라에누 코노무네노 코이오네무라스 마도노쯔키

가까이할 수 없는 이 가슴의 사랑을 잠재우는 창밖의 달

 

 

3)

飲めば飲むほど 涙へと  かわるお酒のきりのなさ

노메바노무호도 나미다에토 카와루오사케노키리노나사

마시면 마실수록 눈물로 바뀌는 끝도 없는 술
  
呼べど届かぬ この想い  抱いて私は 生きて行く

요베도토도카누 코노오모이 다이테와타시와 이키테유쿠

불러도 닿지 않는 이 연정을 품고서 나는 살아가렵니다

  

夜空(そら)にたどった 面影に  うるむおぼろな 名残り月(つき)

소라니타돋타 오모카게니 우루무오보로나 나고리쯔키

밤하늘에 더듬어 찾은 모습에 어렴풋이 어리는 아쉬움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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