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뜨거운 강물 - 양미란

초원의 호수 2026. 3. 24. 20:37

 

뜨거운 강물 - 양미란



사랑한다고 그랬을 것을
기다려 달라고 그랬을 것을
막차 타고 떠나간 어두운 밤길에
차거운 별빛 아래 말없이 남아
사무쳐 한 맺혀 뿌린 눈물이
아~아 굽이쳐 흐르는
뜨거운 강물 뜨거운 강물

그리웁다고 그랬을 것을
고까워말라고 그랬을 것을
막차 타고 떠나간 허무한 밤길에
차거운 달빛 아래 외로이 남아
보고파 정겨워 뿌린 눈물이
아~아 굽이쳐 흐르는
뜨거운 강물 뜨거운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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