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동영상)

무정 부르스 - 김란영

초원의 호수 2024. 11. 24. 23:17

 

무정 부르스 - 김란영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 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 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 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 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