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향아 - 모리와카 사토코
1.
하나노 토데 세츠나이 토키와 이츠모 시논다 야마카와나레도
花の都で せつないときは いつも偲んだ 山川なれど
화려한 도회에서 애달파질 때는 언제나 그리워한 고향산천 이지만
사라바오사라바 후루사토산 아이니 키테미랴 카제 후쿠 무라요
さらばおさらば ふるさとさん 逢いに来てみりゃ 風吹く村よ
안녕, 안녕 고향아 만나러 와 보니 바람만 부는 마을인데
이마자 이마자 이마자 아마에루 아아 오야모 나이
いまじゃいまじゃいまじゃ 甘える あゝ 親もない
지금은, 지금은, 지금은 어리광부릴 아~ 부모도 없네
2.
테가미 오쿠레토 사켄다 히토노 코코로가와리오 우라미와 세누가
手紙おくれと 叫んだ人の 心変りを うらみはせぬが
편지해 달라고 외치던 사람의 변심을 원망하진 않지만
사라바오사라바 후루사토산 노기쿠 코보레루 타니마노 에키니
さらばおさらば ふるさとさん 野菊こぼれる 谷間の駅に
안녕, 안녕 고향아 들국화 만발한 산골 역에
세메테 세메테 세메테 나미다오 아아 오키츠치산
せめてせめてせめて 涙を あゝ 置土産
하다못해, 하다못해, 하다못해 눈물을 아~ 고별선물로
3.
카타테 후리후리 아토 후리카에랴 호로리 아카리가 미오쿠루 무라요
片手ふりふり あとふりかえりゃ ホロリ灯りが 見送る村よ
한 손을 흔들면서 뒤돌아보니 어렴풋이 불빛이 배웅하는 마을이여
사라바오사라바 후루사토산 츠라쿠 사레테모 우마레타 토치냐
さらばおさらば ふるさとさん つらくされても 生れた土地にゃ
안녕, 안녕 고향아 날 괴롭게 해 왔지만 태어난 땅에는
앗테 앗테 앗테 나키타이 아아 유메가 아루
逢って逢って逢って 泣きたい あゝ 夢がある
만나서, 만나서, 만나서 울고 싶은 아~ 꿈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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