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미래를 두려워 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초원의 호수 2024. 8. 18. 00:24

 

저마다 서 있는 자리 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 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가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 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 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옮겨온 글-


여고 졸업반 - 김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