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못잊을 대전의 밤 - 안다성

초원의 호수 2023. 11. 11. 23:25



 

못잊을 대전의 밤 - 안다성



 


가로등 희미한 목척교에 기대서서


나 홀로 외로이 이슬비를 맞으면서


그 옛날 그 님을 안타까이 불러보는


첫사랑 못 잊는 대전의 밤이여



오늘도 가랑비 소리없이 나리는데


쓸쓸한 이 마음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 가슴은


옛사랑 못 잊는 대전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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