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동영상)

목포의 눈물 - 김추자

초원의 호수 2024. 6. 16. 21:02

 

목포의 눈물 / 김추자

사공의 뱃노래 가물 거리며
삼학도파도 깊이 숨어드는때
부두의 새악시 아롱져진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태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 진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의 맺는절개 목포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