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청년의 두가지 일

초원의 호수 2024. 5. 15. 10:33

 

인생을 포기했던 청년



아르바이트 모집공고를 본 청년이,
인생을 포기했던 마음을 던져버리고
심기일전하여 회사의 담당자를 찾아가
열심히 일하겠노라 의지를 보였다.

담당자는 속기사를 모집하는데
타자를 할 줄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일을 시작하라고 했다.
그런데 청년은 자신에게 4일간의 여유를
주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담당자는 패기 넘친 청년을 믿고
4일이란 시간을 주었다.
청년이 출근했을 때 담당자는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년은 "두 가지를 했습니다.
한 가지는 타자기를 빌린 일이고,
또 한 가지는 밤을 새워
타자를 연습했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미국의 제31대 대통령이 된
허버트 후버입니다
-옴겨온글-


세토우치에서 - 시마즈 에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