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목표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초원의 호수 2024. 2. 7. 19:51

 

​잠시잠깐의 쾌락과 희열을 줄 뿐이다.



운동선수를 하면서
금메달을 딸때는 세상 모든것을
가진것처럼 행복했지만,
3일만에 그 마음은 사라지고
또다시 고통이 찾아온 적이 있었다.

지금 역시도 내가 그토록 바랐던것들을
사실 많이 이룬상태이다.
그런데 그 행복감은 금세 사라지고
더 큰 목표와 욕구가 생길뿐이다.
그래서 잠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행복과 즐거움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되지 않으면 나의 삶은
물질이나 남들에게 보여지는
껍데기를 화려하게 만드는 시간들도
가득채워질 것이다.

생각만해도 슬프도 아쉬울 것이다.
충분히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내일은 없다 " 라는 말이 예전에는
이상하게 들렸지만 이제는 이해가 된다.
내가 나중에 성공해서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무책임한가?

내가 어떠 어떠한 것을 이루면 나에게 보상을
해주겠다는 말도 이상하지 않는가?
건강하게 사는 지혜를 찾고자 한다면
지금의 나를 바꾸어야 한다.
-옴겨온글-


두형이를 돌려다오 - 경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