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면 많은 대가를 치룰수 있다.

초원의 호수 2024. 2. 4. 10:32

 

이것이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일면들일 것이다.



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대가를 치루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나의 목적을 위해서
가면을 평생 쓰고 살아가야 할지?
아니면 욕을 먹더라도, 조금 손해보더라도
내 맘대로 살아가야 할지?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이랬다 저랬다 스스로
방황하는 마음의 상태일 것이다.
완벽주의자의 비밀은 스스로를 가면속에
숨기려는 두려움의 마음이다.
무언가가 무서운 것이다.

그것을 누군가가 안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숨겨야 한다.
완벽해지지 못하는 나약하고 여린 마음이다.

내면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데
겉으로는 강한척, 쿨한척 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사랑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은 외로움과 공허함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누구인가? "
처음에는 하나의 마스크를 썼는데
점차 그 횟수가 늘어나면서
내 얼굴마저 숨겨 버리는 경우가 온다.

여성들이 화장을 하거나 남성들이
좋은 차를 통해서 과시하려는 그 마음은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기 두려워해서 그럴 것이다.

민낯을 사랑할줄 아는 여성은 화장을 해도
더욱더 아름다움을 보여줄수가 있다.

자신의 민낯을 미워한다면 화장을 해도
항상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 스스로 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옴긴글-


남국도사를 뒤로하고 - 모리 마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