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미친사람처럼 날뛰면
우리는 정신을 못 차린다.
길들여지지 않는 망아지를 다루는 것과 같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어떻게 튈지를 모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타고가던 말에게 왼쪽으로 가라면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라면 반대쪽으로 가면
참으로 당화스럽고 화가 날 것이다.
감정컨트롤이 되지 않을때
우리는 심리적인 공황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우울증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태이다.
불안장애는 편안해지지 못하고
무서움을 느끼는 것이다.
공황장애는 삶의 안정성이 아닌,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는 것이다.
틱장애나 ADHD도 마음을 한곳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몸을 내 맘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도대체 왜 그럴까?
누구때문에 그러한가?
원인은 각 개인마다 다양할 것이다.
부모에게서 받은 심리적 상처..
잔소리, 애정결핍, 소심한 성격
친구들로부터 폭행 및 왕따를 당하거나,
심리적 학대나 성추행을 당했거나,
죽을것 같은 트라우마를 경험했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큰 배신을 느꼈거나,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해서
자존심에 금이 갔거나,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우리의 마음은 병들어 갈 것이다.
작은 일에도 쉽게 민감해지고
불안해지면서 마음이 나약해지게 된다.
그때부터 긍정의 마음이라는 것은
찾아볼수가 없다.
자동 반응처럼 부정적인 마음이
나를 점령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힘들다는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아니 인정하지 않는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다는 것이다.
몸이 다치면 치료를 받듯이
마음도 치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방치한채 묻어두게되면
그 상처는 점점더 커질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어떤이는 눈덩이가 굴러가듯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 그것을 치유하지 않는한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내가 그것을 모른채하고 있거나
못보고 있을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억압된 마음은
왜곡이 되면서 거대한 괴물이 되기도 한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위해서 우리는
다음의 몇가지 사항을 생각해야 한다.
연민의 마음으로 나에게 다가서자.
내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불쌍하지 않는가?
불쌍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 것이다.
도와주는 것이다.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지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 이 바보, 내가 싫어 " 라면서
더욱더 무서운 눈빛과 함께 갖은 심리적,
신체적 학대를 하고 있다.
이것을 반성할줄 알아야 한다.
옴겨온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