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벽오동 심은 뜻은 - 이미자

초원의 호수 2025. 10.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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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 심은 뜻은 - 이미자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아이다
저 물도 내 안 같도다 울어 밤길 예놓다

님계신 서울길이 왜 이다지 멀고먼가
어린것을 등에 업고 눈물로 헤메이네
정없는 이 세월에 인심마저 박절한데
벽오동 심은 뜻은 벽오동 심은 뜻은
님은 진정 모르리다

(대사)
님찾어 사랑찾어 천리길을 왜 왔는가
싸늘한 님의 손길 눈물이 앞서네
미천한 몸이라고 사랑마저 없을소냐
벽오동 빈 가지에 벽오동 빈 가지에
조각달만 서러워라

님찾어 사랑찾어 천리길을 왜 왔드냐
매정해진 님의 손길 눈물이 앞을서네
미천한 몸이라고 사랑마저 없을소냐
벽오동 빈가지에 벽오동 빈가지에
조각달만 서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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