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바보처럼 울었다 - 조미미

초원의 호수 2023. 11. 14. 09:58




바보처럼 울었다 - 조미미






그러게 그러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한마디 못한체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지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닦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참을 길이 막연해 
참을 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소리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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