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호수
2024. 12. 5. 11:16
빈잔 - 남진
![]()
그대에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에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나의 빈잔에 채워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