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호수
2024. 7. 12. 14:31
마지막 편지 -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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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달라는 그 한 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 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 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 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기다림의 보람도 없이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마지막 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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