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주변에는 유독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초원의 호수
2024. 2. 15. 12:01
분노의 몇마디가 하루를 불행하게 만들어 버린다.

주변에는 유독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그 사람의 입에서 쏟아지는
비난을 듣기만 해도
속이 상하고 자존심이 무너지는
심리적 상처를 받기도 한다.
엄마의 싸늘한 눈초리와 함께 비난의 말들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약화시킨다.
직장상사의 분노의 몇마디가
나의 하루를 불행하게 만들어 버린다.
남편의 생각없는 말들이
아내의 가슴을 멍들게 한다.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고통을 모르고
자연스럽게 말을 하겠지만,
듣는 당사자는 그 한마디 때문에
평생의 멍애를 안고 살기도 한다.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만 해주면 좋을텐데
왜 굳이 그렇게 독설을 날려야하나?
말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좋은의도를 갖는다고 하지만,
그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
의도와 상관없이 피해를 주는 것이다.
진심으로 해주는 조언은 상대방의 가슴에
치유를 해주기 마련이지만,
상대방을 바꾸려고 애를 쓰는 순간부터
우리는 비난과 독설의 화살을 쏘게 된다.
-옴겨온글-

동경의 안나 - 이치카와 유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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