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쓸 필요가 없다.

우리는 자신을 서서히
보여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왜 친구가 좋은가?
그들 앞에서는 포장된 내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다.
때로는 욕도 할수가 있고
남의 흉도 볼수가 있으며
다소의 일탈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굳이 잘 보이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쓸 필요가 없다.
나의 허물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차도
무언가를 숨기고 담아두게 되었을때
마음은 깊은 지하실같은
곳에 숨어버리게 된다.
얼마나 답답할까?
-옴긴글-

이다꼬 신부는 - 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