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속상한데 내 자신까지도 나를 미워 해서야 되겠는가?

자꾸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남에게 맞춰가는 삶이 되어서는 안된다.
아마 이것이 모든 고통의 시작이자
개인에게 있어서는 불행이 될 것이다.
이것은 모든 것을 내 성질대로
내 맘대로 하라는 것이아니라
그만큼 자기를 존중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살다보면 남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고
비난을 당할수도 있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다.
그것도 속상하고 죽을 지경인데 내 자신까지도
나를 비난하고 취조를 하듯이 닥달을 해서야 되겠는가?
나를 아낀다면 용서해주어야 한다.
잠시 어른이라는 이성을 내려놓고
그 감정속에서 놀아보는 것은 어떠한가?
균형이 맞아야 한다. 결대로 흘러간다.
너무 이성적인것도 문제이고
지나칠 정도로 감정에
파묻혀서 사는 것도 문제다.
갑자기 군대에서의 기억이 생각난다.
동기가 훈련을 받을때 오른발에 무리가 왔다.
그래서 오른발을 사용하지 않고
왼발에 모든 힘을 주었다.
결국 두 발다 사용하지 못하고
의무실에 며칠동안 입원을 했다.
카드돌려막기도 아니고..
이가 아니면 잇몸이라고 말을 하지만
미리서 이를 잘 보호해야 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연스러울때가
가장 건강한것 같다.
자꾸 억지로 만들려고 하거나
컨트롤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무리수가 된다.
그 무리함은 결국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평상시부터 잘 보살펴 주어야 할 것이다.
-옴겨온글-

달님아 오늘밤도 -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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