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집착하면 결국 이별을 하게 된다.
부부지간에도 의심하고 집착하게
되면 이혼을 하게 될 것이다.
부모 자식간에도 믿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면
인연이 끊어지거나 왠수지간이 될수도 있다.
결국 자신과 타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왜 고수하고 끊지 못하는 것일까?
아마 이런 심리와도 같을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을 한입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것이다.
이때 쿨하게 수저를 내려놓고 멈출 수 있는가?
이 정도의 유혹과 강렬한 느낌이 있기에
알면서도 쉽게 놓지 못하게 된다.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최면에 걸리는 것이기도하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어렵기보다는 내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많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모든 생각이나 행동은
자유의지일 뿐이다.
누군가가 나를 조정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하는 것도 없으며, 내가 그것에 대한
선택이나 행동의 주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옴겨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