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00미터 경주에서 힘껏 달리다가도
80미터 지점에 오면 항상 씨익 웃었단다.
"나머지 20미터는 웃기 때문에
더 잘 달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즐기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 인생이 웃다가 자빠지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요셉, 글 중에서 -
하긴 울다가 넘어지는 것보다
웃다가 넘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단거리 선수에게
마지막 20미터는 이를 악물고
죽어라 달려야 할 최후의 순간입니다.
찡그리기 쉬운
그 고통의 순간을 오히려 웃으며
달리는 것이 더 잘 달릴 수 있다 하니
좋은 귀띔입니다.
씨익 웃으며 달리십시오.
고통의 시간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