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사랑이라는 것은 관심이자 배려이다.

초원의 호수 2024. 1. 15. 10:31

 

사랑이라는 것은 관심이자 배려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보면
관심이자 배려이다.
내가 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내가 그냥 싫어지고 무덤덤해진다.

밥을 안 먹었는데도 그냥 한끼 두끼 굶어 버린다.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서 몇날며칠 동안
잠을 못자도록 스스로 괴롭히곤 한다.
내 몸이 망가지고 있는데
단지 다이어트를 위해서 자신을 학대한다.

매일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못생긴 얼굴을
혐오스럽게 쳐다보기도 한다.
하루 종일 자신의 삶을 한탄하고
어떻게 하면 나를 괴롭힐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자존심이 상했다는 이유로
"이 바보야 " 라는 독설을 퍼붇기도 한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원망스럽다면서
자신을 부정하기도 한다.
위의 방법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인가?
자신을 미워하는 방법인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반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에게
애절한 관심과 보살핌이 중요하다.
그러면 내가 사랑스런 내 자신을 그렇게
미운오리새끼처럼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나만큼은 내 자신을 멋진 백조로
여겨야 할 것이다.

내가 나를 미운오리 새끼로 여기면
세상 모든 사람들도 나를 미운 오리로 여기게된다.
그러면 미운오리새끼는 왜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냐고 울부짖게 된다.
이처럼 자기사랑은 자기로부터 시작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타인에게 아무리 사랑을 받으려고 애를 써도
그 공허함과 외로움은 달래지지 않는다.
그래서 바람을 피는 사람은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피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바람을 피는 사람들의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 아니라 아내나 남편에게
엄청난 폭행을주는 아주 위험한 사랑이다.
그래서 그것은 사랑도 아닌 도덕적 결함일 뿐이다.

우리 인간이 그 정도의 사리판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사랑을 논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것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인간적인 배려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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